제주도 비자림은 제주 여행에서 인기 있는 자연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숲을 좋아하는 마음을 담아, 제주도 비자림 근처 숙소에 머물면서 여행한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글의 순서 (목차)
1. 제주도 비자림 근처 여행지
제주도 비자림은 제주도 동북쪽에 위치한 구좌읍에 있습니다. 제주 비자림 근처 숙소에 머물면서 비자림 근처 여행지와 카페 등 가볼 만한 장소에 대해 몇 가지 적어보았습니다. 실제 여행한 경험을 토대로 느끼고 알게 된 점을 솔직하게 적었으니, 제주 여행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제주도 비자림(榧子林)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비자(榧子) 나무 숲으로, 비자림의 ‘비(榧)’에 숨겨진 다른 뜻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내심 기대를 했으나, 단어 그대로 비자(榧子) 나무 군락지입니다. 약 450,000m2의 면적에 평균 500- 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되어 자생되고 있는 그야말로 자연 군락지, 식물 군락지입니다.
그렇다면, 제주 비자림을 가득 채운 비자나무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비자나무에 대해 조금 알고 가면, 비자나무숲이 더 반갑고 관심이 생기지 않을까요?
비자나무 • 늘 푸른 바늘 잎나무로서 제주도와 남부 지방 일부에서만 자라는 귀한 나무. • 잎 뻗음이 ‘非(비)’자를 닮아서 비자(榧子)란 이름이 생겼다고도 함. •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으며, 비자 열매는 속에 땅콩처럼 생긴 단단한 씨앗이 들어있음. • 옛날에는 비자 열매 속 씨앗을 먹어 몸 안의 기생충을 없애고 기름을 짜기도 했음. • 비자나무 목재는 최고급 바둑 판재로도 유명. |
10여 년 전 제주도 비자림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간직하고 있어서, 비자림은 꼭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현재의 제주도 비자림은 어떤 느낌일지… 그때와 같은 숲속 모습일지… 너무 기다려집니다. 숙소 사장님께서 비자림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도 많이 찾는 장소라 붐빌 가능성이 많으니 개방 시간에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시간에 여유 있게 비자림 숲을 즐기고 싶은 마음에, 개방시간에 맞추어 도착했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을 했습니다. 무인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 후 고대하던 비자림으로 향했습니다. 넓은 입구 길을 지나 비자림으로 가는 길… 멀리서도 싱그러운 푸르름이 느껴집니다. 피톤치드 향이 가득한 푸른 숲… 역시 그대로였습니다.
그런데 10여 년 전의 제주도 비자림에서 보았던 화산 송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크기가 제법 커서 걸을 때 작은 자갈을 밟는 느낌이었는데,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10년의 오랜 세월 동안 비, 바람의 영향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에 밟히면서 변했나 봅니다.
길 위에 가득 있었던 작은 자갈 크기의 화산 송이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이제는 모래 크기의 화산 송이가 되어 길 위에 뿌려져있는 느낌입니다. 10여 년 전의 제주도 비자림의 화산 송이를 볼 수 없어 조금 아쉬웠지만, 비자나무의 숲은 여전히 푸른빛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울창함과 푸르름 속에서 피톤치드 향을 느끼며, 나무 그늘 속 숲을 산책하고 있으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주도 비자림(榧子林) • 이용 시간 : 9:00 – 18:00(입장 마감 : 17:00) • 입장권 : 무인 매표소에서 구매 (성인 : 3,000원, 청소년/어린이 : 1,500원) • 주차장(전용) 있음 • 애완동물 동반 ✖︎ • 음식물 반입 금지 • 매점 및 카페 : 주차장 맞은편에 있음(비자림 숲속 ✖︎) • 세면대 : 입구 쪽에 위치 (손 씻는 곳, 발 씻는 곳 함께 있음) 맨발 걷기 후 사용하기 편함!! |
제주도 비자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오랜 시간 잘 보존되고 있는 듯합니다. 혹시 넓고 푸른 숲속을 거닐면서 아무 데나 버려진 쓰레기를 보신 적 있나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쓰레기를 본 적이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 한 가지 알려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제주도 비자림 보호를 위해 직원들의 꾸준한 관리도 있지만, 이분들 못지않게 큰 역할을 하고 계신 분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비자림 입구에 들어가기 전 매표소 근처에 있는 카페 사장님입니다. 음료나 먹거리는 카페에서 다 먹고 쓰레기는 꼭 카페 내에 버리고, 비자림 입장하기를 정중히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카페 내에서 구매하지 않은 일회용 컵이나 쓰레기가 있으면 흔쾌히 카페에 버리고 비자림 입장하길 바랐습니다.
사장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비자림에서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된다’라는 것을 한 번 더 깨닫고 신경 쓸 수 있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제주도 비자림 보호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관광객들도 함께 비자림 숲을 잘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제주 4.3 평화공원
멀리서 보이는 제주 4.3 평화공원에 있는 기념관 외부는 ‘4.3의 역사를 담는다’라 는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그릇의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기념관 내부는 상설전시실, 특별 전시실, 기획 전시실, 영상관 등으로 구성되어 기록, 전시물, 영상 등으로 4.3 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주 4.3 사건의 희생자 수는 약 25,000 – 30,000명으로 추정되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 수(약 5200명)의 5, 6배로 희생자가 너무 많았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음에도 5.18 광주 민주화 운동만큼 사회에서 언급이 되지 않고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도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는 민주화 과정과 관련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사건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압니다. 하지만,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는 원인과 과정을 다소 어려워하고 잘 모르는 듯합니다. 이러한 이유 중 하나가 정치적 이념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물론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와 추모도 아주 소극적이었습니다.
정치적 이념 차이, 정치권력의 영향 등 사회적, 정치적 이유와 함께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라는 지형적 특성이 더해져 더욱 불리한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육지와 떨어진 섬이기에 제주 4.3 사건이 더욱 소외되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비록 많은 시간이 흘러지만, 몇 년 전부터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진실 규명과 희생자 추모 및 명예 회복을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제주 4.3 사건의 비극으로, 제주 전 지역이 초토화되고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한 것에 관심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2003년 10월 대통령의 공식 사과에 이어, 2014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선포했습니다. 더 이상 제주 4.3사건은 제주도민만이 기억하고 기념해야 할 지역의 역사가 아닙니다. 분단과 냉전의 모순, 국가폭력의 불행한 사건으로 전 국민이 인식하고 기념하는 역사로 공인한 것입니다.
이제는 제주 4.3 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위원회의 활동으로 조금씩 더 세상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희생자의 유족에 보상금도 국가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사실에 관심을 가지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제주 4.3 평화공원 • 입장료 : 무료 • 기념관 내부 : 상설전시실, 특별 전시실, 기획 전시실, 영상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음. 각 전시실에서 제주 4.3 사건의 원인, 과정, 결과를 기록, 전시물과 영상 등으로 자세히 알 수 있음. • 기념관 외부(공원) : 비설, 위령탑, 귀천, 각명비, 행방불명의 표석, 동백꽃, 베를린 장벽 등 상징 조형물과 알리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음. •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 월정리 해수욕장
제주 여행을 하다 보면 바다가 눈에 많이 띕니다.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섬에서 멀지 않게 갈 수 있는 곳도 바다입니다. 이동 중에 월정리 해수욕장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바닷물이 햇빛에 비치니 에메랄드빛처럼 너무 맑고 깨끗해서 한참을 보았습니다.
✓ 바다낚시 체험
배를 타고 넓은 바다 중간까지 가서 낚시를 할 수 있는 한치 바다낚시 체험에 도전했습니다. 미리 날짜와 시간은 예약해도 비, 바람 등 날씨에 따라 날짜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선장님께서 날씨와 바다 상황에 따라 낚시하기 좋은 날을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수십 년간 바다에 계셨던 선장님이 바다 위 상황은 누구보다 잘 파악하시니까요.
친절하신 사장님의 배를 타고 저녁에 출항하여 한치 낚시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오징어배처럼 한치도 밤낚시이기에 해가 질 때 바다로 출항합니다. 이때, 보이는 푸른 바다 위에 붉은 해 질 녘… 낚시하러 가는 마음이 더욱 설렙니다.
바다 안쪽으로 제법 이동해 사장님이 찾은 낚시 포인트에 닻으로 배를 고정시킵니다. 작은 파도에도 배가 많이 흔들릴 거라 걱정했지만, 다행히 배의 출렁거림을 거의 느끼지 못한 채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관광객이 대부분일 거라 생각했는데 현지인도 꽤 많이 낚시를 합니다.
3 -4시간 정도 지루할 틈도 없이 낚시는 계속되었고, 22마리의 한치를 잡아 사장님과 현지인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대부분 관광객들은 10마리 이하 잡으면 많이 잡은 편이고, 한 마리도 못 잡는 경우 많다고 하셨습니다. 옆에서 한치 50마리 정도 잡은 현지인 한 분은 우스갯소리로 본전은 했다고 엄지척해 주셨습니다.
파도로 인한 멀미가 걱정되어 멀미약을 복용한 것이 무색할 정도로 파도가 잔잔하여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친절한 사장님의 도움으로 꽤 많은 한치 획득해서 한치 라면, 한치 볶음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다음엔 기회가 된다면, 갈치 바다낚시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
한치 바다낚시 체험 • 체험비 : 1인 8만 원(장비 포함), 1인 6만 원(장비 소지자) • 한치 낚시 특성상 저녁에 출항(계절별로 출항 시간 차이 있음) • 저녁(유무 초밥, 라면 등) 제공 • 한치 낚시 후, 원하면 한치회로 만들어줌 ※ 업체마다 차이 있음. |
✓ 사려니숲길
제주도 여행을 하다 보면, 자연 관광지(숲, 오름, 휴양림 등)의 이름이 궁금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사려니 숲도 그중 하나로, 이름에 큰 의미가 담겨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순하게 ‘사려 깊다’와 비슷한 맥락인가… 생각을 하며 찾아보았습니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 뜻으로, 사려니 숲은 삼나무 향에 포개진 느낌으로 산책할 수 있는 청정한 숲길을 의미합니다.
사려니숲길 • 입장료 : 무료 • 음식물 반입 금지 (플라스틱 물병 가능 : 안내센터 옆 분리수거함 이용) • 이용 시간 : 9:00 – 17:00(17:00시까지 퇴장) • 주차장 있음. • 제주시 봉개동의 비자림로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 오름까지 지어지는 숲길. • 비자림로의 봉개동 구간에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 • 총 길이 약 15km, 평균 고도는 550m 길이. • 온대성 산지대의 숲에 다양한 수종이 자라는 울창한 자연림. |
사려니 숲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입니다. 빽빽한 삼나무와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서식하는 숲길을 걸어본 사람은 이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매일매일 관광객과 현지인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분명합니다. 이제 사려니 숲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사려니 숲길에 들어가기 전, 주차는 어디에 하면 좋을까요? 사려니숲길 주차장은 입구로 들어가기 전 길 한쪽에 있습니다. 사선으로 그어진 주차선이 꽤나 길게 만들어져 있고, 한 대씩 주차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1차선 도로 옆에 넉넉한 공간에 만들어진 주차장이라 주차하는 데 힘들지 않지만, 붐비는 날에는 주차장이 너무 멀어질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사려니 숲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곧게 뻗은 푸른 나무들이 빽빽하게 서 있는 삼나무가 시야에 가득 채워집니다.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감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왜 제주의 숨은 비경인지 알았습니다. 사방이 곧게 높이 뻗은 푸른 삼나무에게 둘러싸여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삼나무 숲을 지나 사려니 숲 산책 및 등산로 안내판을 확인하고 코스를 정하고 천천히 이동해 봅니다. 한여름의 사려니 숲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넓은 숲길을 걷다 보면 오솔길이 나오고, 오솔길을 걷다 보면 넓은 숲길이 나오고…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식물들 사이를 걸으며 피톤치드 효과를 제대로 느꼈습니다.
다음은 사려니숲길 코스를 정리!!
◼︎ 자동차를 주차하고 산책 및 등산하는 경우 ⦿ 사려니 숲 주차장 ▶︎ 조릿대 숲길 ▶︎ 숲길 입구(비자림로변) ▶︎ 물찻오름에서 돌아오기 (3시간 – 3시간 30분 정도 소요) ⦿ 남조로변 사려니숲길 입구 주차 ► 물찻오름에서 돌아오기 (2시간 – 2시간 30분 정도 소요) ◼︎ 대중교통 이용 후 산책 및 등산하는 경우 ⦿ 사려니숲길 입구 하차(비자림로변, 붉은 오름) ▶︎ 물찻오름 입구에서 돌아오거나 숲길 입구로 이동하여 대중교통 이용 (2시간 정도 소요) ◼︎ 단순 산책 및 등산하는 경우 비자림로변 사려니숲길 주변에는 주차공간 ✖︎, 남조로변 숲길 주변 주차 후 이용 (2시간 이내 관광 목적) |
<제주 여행의 유익한 정보 제공!!>
2. 제주도 비자림 근처 맛집(아이스크림, 카페)
✓ 하음 젤라또 아이스크림
비자림 근처 젤라또 아이스크림 가게 ‘하음‘을 소개합니다. (위치 : 구좌읍 비자림로)
좋은 재료로 독특한 7가지 맛의 건강한 젤라또 아이스크림입니다.
벼 수확 후 버려지는 밀짚으로 만든 천연컵과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스푼
수익금의 일정 금액이 모이면 병원에 기부를 하시는 사장님의 선한 영향력…
관광객의 입소문이 곧 광고가 되어 많이 찾아오는 아이스크림 가게 추천합니다.
✓ 카페 공작소(세화 해수욕장 맞은편)
세화 해수욕장을 이용하기 위한 주차를 위해 방문하게 된 카페… 얼떨결에 들어간 카페… 너무 매력적인 카페입니다. 흔한 카페에서 들리는 음악과 달리 영화 내레이션과 음악에 잠시 귀 기울여 듣게 됩니다. 고양이 3마리와 몸이 불편해 보이는 강아지 2마리도 머물고 있는 카페… 사람들에게 가까이 오지는 않습니다.
카페 한 쪽 벽면에는 수백 장의 파란색 바다 사진이 액자처럼 걸려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카페 건너편에 있는 세화 바다 모습을 8년 동안 사진으로 기록한 작품입니다. 카페 내부도 사진 액자 못지않게 사장님의 손길이 느껴지는 자연스러움과 뭔가 모를 따뜻함이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담아 만들어놓으신 걸까요? 카페 건너편 세화 해수욕장 담 위에 예쁜 포토존이 있습니다. 세화 해수욕장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곳으로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자전거 한 대와 카페의 유리창에 쓰인 예쁜 글씨… 한 장의 사진이 예쁘게 완성됩니다.
제주도 비자림 근처에 많은 관광지 중에만, 꼭 들러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