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3일장 발인까지 3일장 절차… 정리 및 요약

대한민국은 현재 ‘장례식 3일장’을 통해 고인과의 이별을 맞이합니다. 3일장 절차와 기준을 통해 3일장 발인까지 알아보고, 요즘 증가하고 있는 장례식 4일장의 이유도 알아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목차)


1. 장례식 3일장 절차

이 세상에 태어난 우리 모두는 언젠가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가족과의 이별은 힘들고 아프지만, 고인에 대한 마음을 담아 마지막 인사를 하려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차분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장례식 절차
우리나라의 장례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2장 제6조에 근거하여 사망 후 만 24시간 이상 경과해야 화장 혹은 매장을 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3일장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2일장 혹은 4-5일장을 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 : 세림병원 장례식장, 울산 대학교병원>

누군가의 이별은 고인 및 가족의 상황에 따라 가정 또는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릅니다. 여러 가지 절차와 기준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장례식장에서의 장례절차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보통 장례식 3일장을 치르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장례식 절차와 3일장 발인 등 기본 정보와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일장 절차> … 1일차

임종, 고인 이송

+임종… 마지막 숨이 넘어가는 것으로 운명이라고 합니다.
+운명을 하시면 먼저, 눈을 감겨드리고 고인을 장례식장으로 이송합니다.
사망진단서 발급

+자택이나 병원이 아닌 장소에서 사망하셨을 경우, 병원 장례식장 및 주변 장례식장 문의 후 앰뷸런스를 통해 운구를 합니다. 도착 후 의사의 사망 확인을 한 후에 사망진단서가 발행되면 장례식장으로 고인을 안치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사항!! 사망진단서에는 정확한 주소가 적혀야 하므로 등본 1통이 필요합니다. 또한 본적을 기록해야 할 경우, 기본 증명서 1통을 함께 가도록 합니다.
장례식 수시
수시(收屍)

+수시(收屍) : 시신을 바르게 한다는 뜻으로, 시신이 굳어지기 전에 수족을 골고루 주물러 굽힘이 없게 바르게 펴고 묶어주는 절차입니다.

+장례식장에 입실하게 되면 장사 등에 관한 법 제29조 2항 시행규칙 제20조 1항, 각 호에 의거하여 각종 질병 전염 방지를 위해 위생소독을 먼저 합니다. 그리고 전통 장례법인 수시(收屍) 방법에 따라 고인의 지체(肢體)가 굳기 전에 손, 팔, 다리 등 모든 지체를 바르게 고정하여 고운 한지로 감싸고 깨끗한 흰옷으로 갈아입혀 드린 후 냉장 안치실에 모시게 됩니다.
발상

+상초상을 알리고 장례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수시(收屍)가 끝난 후 검소한 옷차림을 합니다. (상복은 입관 후에 입게 됩니다.)
+근조(謹弔), 상중(喪中), 기중(忌中)이란 글을 문에 붙여 초상을 알립니다.(회사, 가게, 사업체 등에서 혹여나 연락이 필요한 경우 발상에 관한 글을 보고 상황을 이해할 수 있기도 합니다.)
장례 상담 (상조회사 연락)

+기존에 가입한 상조보험이 있다면 해당 상조회사에 연락하고, 가입된 상조보험이 없는 경우 생각해둔 상조회사에 연락(24시간 접수 가능)을 합니다. 상조회사의 장례지도사님을 통해 장례식장 예약부터 장례식 3일장 절차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례지도사를 통해 장례방법부터 매장과 화장 예약(장지 계약), 빈소 등 장례식 3일장 동안 필요한 모든 절차와 장례비용에 관해 상담 및 자문을 받습니다.

+영정사진, 염습 시간(입관), 제례 절차, 제단 꽃 장식, 장지 관련 사항(매장, 화장 등), 장례용품, 상복, 발인, 음식 및 음료 등 관련 사항들을 결정합니다.
장례식장 계약 및 상조회사 서비스 계약

+장례식장과 상조회사의 비용은 각각 지불해야 합니다. 보통 상조회사에 가입되어 있으면 장례식 3일장 절차 동안 사용된 모든 비용이 해결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장례식장부터 음식 및 일회용품 사용, 발인할 때 리무진이나 버스 등 많은 서비스의 비용은 장례식장과 상조회사에서 해당 부분을 따로 지불해야 합니다. 그래서 서비스 이용 시 계약 사항을 잘 듣고 결정해야 합니다.
초배 상차림

+초배 상은 제사를 위한 상이 아닙니다. 생전에 좋아하시던 음식으로 과일 위주로 상차림을 올립니다. 의학적 판단에 의해 사망 선고가 되었으나 우리나라의 장례 풍습에 따라 염습을 하기 전(사망한 날 다음날까지)에는 사망하지 않은 것으로 여깁니다. 혹시나 깨어나지 않을까 하는 가족의 사랑과 정이 담겨 있는 의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고
부고 (부고장 보내기)

+가족과 친척 및 지인들에게 상이 났음을 알리는 것으로, 사망 일시, 장례식장, 발인 일시, 상주 등을 알립니다.

+가까운 가족과 친척들 그리고 종교 관계자가 있는 경우 직접 전화로 알리고, 그 외에 지인, 친구에게는 문자 메시지로 부고를 하면 됩니다.

+가족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연락할 정신이 없겠지만, 고인의 이별에 함께할 지인들에게 연락을 해야 합니다. 장례식장과 발인 날짜가 정해졌다면 지인들에게 부고장을 보내면 됩니다. 상조회사에서 부고 문자 양식을 만들어 주는 것을 활용하거나 개인적으로 부고장을 보내 고인의 지인들에게 연락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첫 제사 후 조문객 맞이

+장례식 3일장 동안 해당 서비스 및 계약사항이 정해지고 조문객을 받을 준비가 되었다면, 고인 영정 사진 앞에 기본적인 제사 음식을 차린 후 제사를 올립니다. 이때부터 발인할 때까지 향이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문객들을 맞이하면 됩니다.

+전통 장례법은 염습하고 성복 후(입관 후 상복을 입은 후)에 조문을 받을 수 있었지만, 현대에는 장례 첫날부터 조문객 맞을 준비가 되면 조문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음식 및 음료, 일회용품 양 체크

+장례식 3일장 동안 많은 조문객들의 음식이 부족하지 않도록 일하시는 직원들과 소통하며 모자라지 않게 준비합니다.
조의금 중간 정산

+장례식 3일장이 끝난 후 한꺼번에 조의금을 정산하기 힘들 경우, 장례식 첫날에 들어온 조의금은 조문객들이 오지 않는 새벽에 상주들이 미리 정리해두어도 괜찮습니다. 정리할 때는 명단과 금액은 꼭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3일장 절차> … 2일차

염습 입관
염습

+염습(입관)이란, 이승에서 함께 한 가족들과 마지막으로 이별을 고하는 고귀한 의식입니다. 전문 상장례 교육을 받은 장례지도사가 고인의 몸을 깨끗이 알코올로 소독하고, 목욕한 후 새 옷으로 갈아입혀드린 후 모든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수의를 입고 있는 고인을 관에 모시는 것으로, 관 속에 안치된 고인 주위로 가족들이 서서 마지막 인사를 하는 것이 입관식입니다. 입관식을 하고 난 후 입관했음을 알리는 표시로, 상주 남자는 팔에 완장을 차고 여자는 흰색 머리핀을 합니다.

+염습에는 습, 소렴, 대렴이 있습니다
(습) : 시신을 목욕시킨 후 수의를 입히는 절차.
(소렴(小斂)) : 시신에 수의를 입힌 다음 매장포로 시신을 싸서 단단히 동여매는 절차.
(대렴(大斂)) : 시신을 관속에 입관시키는 절차.

+염습 의식은 경건한 분위기에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진행되며, 가족과 친척들 그리고 종교 관계자가 모두 참석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염습 시간을 정하여 보통 장례식 2일차에 합니다.
장례식 성복
성복(成服)

+성복(成服)이란 정식으로 상복을 입는다는 뜻으로 상주(상제, 고인의 배우자, 직계비속)와 복인(고인의 8촌 이내의 친족)은 성복을 합니다.

+성복은 대렴(입관) 후에 상주들은 상복(喪服)을 입고 제물을 차린 후 자손이 상주가 되었음을 알리는 것으로, 이때부터 조문객을 맞이하게 됩니다. (고인의 죽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전통 장례법은 염습하고 성복 후(입관 후 상복을 입은 후)에 조문을 받을 수 있었지만, 현대에는 장례 첫날부터 조문객 맞을 준비가 되면 조문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통 장례법은 복친의 범위에 따라 상복의 종류가 다양했지만, 현대에는 주로 검은색 양복(남성, 여성)이나 검은색 한복(여성)을 착용합니다. 그리고 베로 만든 완장으로 상주임을 표시합니다. 장례식장 복장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장례식장 상주 예절’에 대해 정리합니다.
성복제(成服祭)

+성복 후 유복친은 서로 예를 갖추어 집안 예법에 따라 제사를 모십니다. 제사를 집례 할 연장자가 없는 경우 장례지도사의 도움을 받습니다. 성복제는 가족과 친인척이 모여서 생전에 추억을 기리고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기원하는 제사의식입니다.

+흔히 일반적인 제사는 유교와 불교의식이며, 목사님 주관하에 입관예배를 드리는 것은 개신교, 신부님의 주관하에 장례미사를 드리는 것은 천주교 의식입니다. 하지만, 집안 예법 및 종교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조문
조문

+전통 장례법은 염습하고 성복 후(입관 후 상복을 입은 후)에 조문을 받을 수 있었지만, 현대에는 장례 첫날부터 조문객 맞을 준비가 되면 조문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장례식장 예절’ 이것은 알고, 조문 가셔야 합니다.
상식(上食)

+성복제를 올린 당일(입관 후)부터 발인하는 날 아침까지 생전과 같이 아침 저녁으로 밥, 국, 반찬 등의 밥상 차림으로 상식을 올립니다.
발인날 운구 및 영정사진 등 준비하기

+장례식 마지막 날의 중요한 절차이자 고인에 대한 마지막 인사로 3일장 발인식이 있습니다. 마지막 날 발인 때 영정사진을 들고 이동할 분, 4-6명 정도의 운구할 분들을 미리 정해서 장례지도사에게 알립니다. 운구는 주로 남자들이 하고, 영정 사진도 주로 남자가 들지만 가족들이 원한다면 여자가 들어도 상관없습니다.
조의금 정산

+조문객들이 모두 돌아가고 새벽에 상주 및 유족들이 조의금을 정산합니다. 장례식장과 상조회사에 지불할 돈을 미리 정리해두면 편리할 수 있습니다. 장례식 3일장 마지막 날 발인은 보통 일찍 하기에 방명록과 조의금 봉투는 미리 챙겨둡니다.

<3일장 절차> … 3일차

상식(上食) 아침

+발인하기 30분-1시간 전에 상식상을 올립니다.
+발인하기 전에 아침 일찍 제사를 올립니다. 장례식 3일장 절차에서 4번의 제사 중 마지막 제사를 올리는 것입니다. (1일차에 초제, 2일차에 아침과 저녁, 3일차에 발인 전)
장례식장 비용과 상조회사 비용 정산

+장례식 3일장 동안 음식 및 음료와 절차에 따른 비용을 정산합니다. 조문객의 수와 장례식장 등 여러 가지 개인차가 많으니 유족들과 미리 꼼꼼하게 계산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고인 인수인계

+장례식장 직원을 통해 발인 30분-1시간 전에 관을 발인실로 모시고, 발인 전에 상주께서 고인의 관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장례식 3일장 발인
3일장 발인

+영구(망자)가 집(장례식장)을 떠나는 절차로, 관을 이동할 때는 항상 머리 쪽이 먼저 나가야 합니다. (단, 천주교는 하반신부터 나갑니다. )

+종교에 따라 제물을 차려놓거나 생략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개식, 종교에 따른 의례, 약력소개, 종교의례, 추도, 분향, 헌화, 폐식 순서로 발인식이 진행됩니다.

+(일반적) : 발인제(유교, 불교에서 행하는 의식)는 제물을 차려놓고 마지막으로 영구가 장례식장을 떠날 때 시행합니다.
(기독교) : 발인 예배
(천주교) : 출관 예절 – 발인 미사
운구

+발인식이 끝난 후 영구(고인을 모신 관)을 장지까지 영구차나 상여로 이동합니다.

+종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성직자 및 성물을 든 사람이 인도하고 사진이나 명정, 영구(시체를 담은 관), 상주, 친척, 조문객의 순으로 뒤를 따릅니다.

+화장인 경우 관을 인도해 화장장까지 와서 화구(火口)에 모시면서 제사 또는 종교에 따른 의례를 행합니다.
화장함
매장(자연장), 화장, 수목장

+매장인 경우, 장지에서 묘지 일을 해주실 분들은 미리 섭외해야 합니다. 장지일을 하실 분 섭외가 되지 않았다면 장례식장을 통해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화장인 경우 개인적으로 하셔도 되고, 장례식장 직원을 통해 화장 예약부터 화장 당일 영구차 기사님이 화장 서류 접수부터 납골할 때까지 안내해 드립니다. 화장 필증이 없으면 납골(봉안)이 불가합니다.

<화장 후 고인을 모시는 방법>
(봉안, 납골) : 유골을 봉안시설에 안치하는 것으로, 납골당은 봉단당으로 표현합니다.
(산골(散骨)) : 골분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방법으로 산골이 가능한 장소를 확인 후에
모시기 바랍니다.
(자연장) : 고인의 골분을 잔디, 수목, 화초 등 자연장 상징물의 밑이나 주변에 묻는 방법
으로 가능한 장소를 확인 후 모시면 됩니다.

+수목장 : 장례식장을 통해 전문가와 상담 후 수목장지를 직접 방문해 수목 상태, 교통, 관리 등 확인 후 정합니다.
매장
우제
+장례식을 치른 뒤 망자의 혼백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로 초우, 재우, 삼우입니다.
+초우는 발인 당일, 재우는 발인 다음날, 삼우는 재우 다음날 지내게 됩니다.

2. 장례식 3일장 발인 기준

부고장 (예시)
OOO의 모친(부친) OOO 님께서 20OO 년 OO 월 OO 일 오후 OO 시 OO 분
병환(숙환 또는 사고)으로 운명(서거, 별세, 작고, 열반, 선종, 소천) 하셨기에 알려 드립니다.

아들 : OOO, OOO, OOO
자부 : OOO, OOO
딸 : OOO, OOO
사위 : OOO
손주 : OOO, OOO, OOO, OOO
외손주 : OOO, OOO

빈소(장례식장) : OO 대학병원 장례식장 OO 호실
빈소(장례식장) 대표 전화번호 : OOO-OOO-OOOO
발인일 : 20OO 년 OO 월 OO 일(금) OO:OO
장지 : OO 공원 묘원
연락처 : OOO-OOOO-OOOO
열반(涅槃)은 불교, 선종(善終)은 천주교, 소천(召天)은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사망의 표현.
장례식 3일장 발인

위와 같이 부고장을 받게 되면 장례식 3일장 발인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고인이 별세한 시간이 늦은 경우(예: 23시 50분) 라면 다음날부터 1일이 되는 것인지 등 장례식 3일장 기준이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확실한 3일장 발인 기준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장례식 3일장 발인 기준

장례식 3일장은 빈소가 차려져 조문을 받는 시점부터 1일로 계산하면 됩니다. 따라서 빈소가 3일 동안 내내 차려있지 않는다는 점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예시)
-별세일 : 2023년 12월 20일 오후 11시
발인일 : 2023년 12월 22일 (빈소가 차려진 시점이 오후 11시 55분이어도 장례식 3일장의 1일째가 되는 것입니다.)

장례식 3일장 발인 시간

발인 시간은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해가 지기 전에 장례식 3일장의 모든 절차를 마치기 위해 일찍 장례식장을 떠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늦은 시간 발인을 하게 되면, 매장 및 화장 장소가 먼 경우나 여러 상황에 따라 어두운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이른 시간에 발인을 합니다.


3. 요즘 장례식 4일장으로… 하는 이유?

현대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장례식 3일장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런데 요즘 어쩔 수 없이, 가족의 의지에 상관없이 장례식 4일장을 치르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장례 문화에 변화가 생긴 걸까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화장하는 비율의 증가로 화장터 부족 현상!!

10여 년 전부터 화장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화장률이 꾸준히 증가하여 근래에는 거의 화장하는 추세입니다. 이제는 매장보다 화장하는 추세로 바뀌어 화장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화장 시설의 확충이 필요할 정도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 광역시의 화장률이 (2019년) 89.3%에서 (2020년) 92.3%로 증가했으며 현재는 거의 화장을 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사망자 10명 중 9명이 화장할 정도로 화장률이 급증한 상황입니다.

화장시설

현재(2024년) 여전히 매장보다 화장의 추세가 선호되어 화장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화장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장례식 4일장을 치르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인구가 많이 모여 있는 경우는 화장의 어려움이 더욱 심각한 실정입니다.

예를 들면, 장례식 3일장 첫날에 화장 시설을 알아보면 화장 예약이 다 되어서 어쩔 수 없이 장례식 4일장을 하는 경우도 있고, 장례식 4일장으로도 화장 시설을 이용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화장을 해야 하는 경우, 해당 지역 화장 시설에 화장 예약이 다 찼다면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가능한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어쩔 수 없이 장례식 4일장을 하여 발인을 늦추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직장 및 회사에 미리 연락하여 상황을 알려야 하고, 장례식장 이용료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 장례식 3일장을 해야 하는 경우, 타 지역의 화장장(화장시설)을 문의한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례식 4일장으로 하기 힘든 경우, 어쩔 수 없이 다른 지역의 화장시설을 알아본 후 이용합니다. 이 때 관외 이용료는 2배 정도의 비용이 들기에 꼼꼼하게 상담 후 가족들과 상의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화장시설의 이용이 어려운 경우, 여러 가지 상황들로 당황스럽고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인과의 이별 과정 중의 하나라고 받아들이시고 가족들과 함께 현명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언젠가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을 하며 떠나게 됩니다. 소중한 가족의 임종이 다가올 때, 갑작스러운 임종을 맞았을 때 장례지도사 및 주위의 도움을 받아 차분하게 장례식 3일장 동안 정성을 담아 이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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